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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53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야홋! 하반기 시작인데, 아직도 3월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이 괴상한 느낌은 뭘까... 올해 그나마 차를 운전해서 멀리 나가본것이 5월 밀양 위양지에 이팝나무 보러 간것이라, 그거라도 사진을 정리해보려고 포토웍스에 편집을 했다. 폰 사진을 액자 입히고 하는 것이 좀 바보같다 느꼈지만, 올해는 카메라를 켜 본적이 없는것 같으니... 낮에 잠깐 다른거 검색하다가 다음블로그에서 대구 인흥마을 능소화 사진을 봤는데, 그 사진에 비교하면 너무도 비루하여 의욕이 떨어진다. 매번 큰 화면으로 보면 좀 더 성의 있게 찍을 걸 하고 후회를 하는데, 안 고쳐진다. 자꾸 좋은 사진 보고 찍어보고 해야 하는데 점점 더 귀찮아하고 있으니 원...-_-;; 수국이 지기 전에 수안마을에 한번 가볼것.수로왕릉, 능엄사 능소화도 보러..
이런 시 역사를하노라고땅을파다가커다란돌을하나끄집어내어놓고보니도무지어디서인가본듯한생각이들게모양이생겼는데목도들이그것을메고 나가더니어디다갖다버리고온모양이길래쫓아나가보니위험하기짝이없는큰길가더라. 그날밤에한소나기하였으니필시그돌이깨끗이씻겼을터인데그이튿날가보니까변괴로다간데온데없더라.어떤돌이와서그돌을없어갔을까나는참이런처량한생각에서아래와같은작문을지었도다. 「내가그다지사랑하던그대여내한평생에차마그대를잊을수없소이다.내차례에못올사랑인줄은알면서도나혼자는꾸준히생각하리다. 자그러면내내어여쁘소서」 어떤돌이내얼굴을물끄러미치어다보는것만같아서이런시는그만찢어버리고싶더라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아침에 박물관 뒷뜰에 다녀온 날이, 날짜를 보니 벌써 5일이나 지났다. 정신차리고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백수의 삶이란, 때론 너무 무의미 하기도 하다. 그날 아침에 간만에 카메라 어플을 실행 시켰으니, 사진을 어디에라도 올려야 하지 않겠나 하고 포토웍스로 편집했는데, 가로세로의 비율이 이상하네. 다시 다운받아서 리사이징 하기엔 매우 귀찮으니, 좀 거슬리더라도 대충... 7시쯤, 집 주차장에서 차를 빼면, 늘 갈데가 없다. 공영주차장의 빈 칸에 옮겨놓고 집으로 와도 괜찮지만, 보통은 오래 세워 놓는 편이니 운전대를 잡으면 조금이라도 움직일려고 노력한다. 역병의 영향으로 어디 가기도 애매하고, 늘 집에서 뒹굴다 보니 차로 30분 이상 가야 되면 아주 먼 곳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처음엔 연지공원에 가서 ..
youtu.be/7nnZRNQg1Ms 오늘도 많이 바쁜가요 또 자꾸 짜증이 나나봐요 벌써 몇번째 한숨쉬고 끊었던 담배 다시 피우나요 거울을 봐요 충열된 두 눈에 언제나 용모 단정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등만대면 잠이와요 이름을 말해봐요 미스터김 당신이 꿈 꾸던 삶은 어디에 하고 싶었던일 뭔가요 아직도 늦지 않았어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세요 멋있게 행복하게 사는거죠 잘다려진 와이셔츠에 번쩍이는 검은 구두 무표정한 얼굴 위에는 무슨생각하나요 이름을 말해봐요 미스터 김 당신이 꿈꾸던 삶은 어디에 기죽지 말아요 어깨를 쫙 펴고 당당히 맞서요 이제부터라도 신나게 맘대로 멋지게 사는거죠 하고 싶었던일 뭔가요 아직도 늦지 않았어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세요 멋있게 힘을내요 미스터김 하고 싶었던 일 뭔가요 아직도 늦지 않..
youtu.be/5HicwvGYqVo 새가 날아오르는 머나먼 저 언덕에 희망이라는 바람이 부네 누군가 노을이 물든 저 길목을 걷겠지 난 또 내일도 어제와 같은 꿈에 너와 머물겠지 언젠가 꿈속에 서로 만나듯이 저 바람을 타며 새가 날아가듯 저 바다를 넘어 기찻길을 따라 새가 날아오르는 하늘을 보라 커다란 날개를 펴고 가까이 가려해 우리가 살아온 날보다 내일이 더 길테니 나는 오늘도 어제와 같은 꿈에 너와 머물겠지 언젠가 꿈속에 서로 만나듯이 저 바람을 타며 새가 날아가듯 저 바다를 넘어 기찻길을 따라 새가 날아오르는 하늘을 보라 커다란 날개를 펴고 가까이 가려해 우리가 살아온 날보다 내일이 더 길테니 저 바다를 넘어 기찻길을 따라 새가 날아오르는 하늘을 보라 커다란 날개를 펴고 가까이 가려해 우리가 살아온..
youtu.be/pjSzwvTk84w 이럴줄은 몰랐어 사랑을 느꼈어 떠난다는 그말에 나 울어버린거야 내겐 그런 슬픈 일이 없을 줄 알았었는데 우리 처음 만난날 기억하고 있어 널 닮아버린 모습도 그 무슨 소용있니 이제 너를 본다는 건 욕심이 되버린거야 울었어 눈물을 참지 못해 울었어 부은눈을 감고 잠이 들었어 미칠 것만 같았어 하늘도 울고만 있어 이런게 이별인 줄 몰랐던거야 혼자 남아 버렸어 믿을수 없었어 세상이 날 버리고 모두 날버린거야 나는 지쳐만 가는데 이젠 어떻게 살라고 울었어 눈물을 참지 못해 울었어 부은 눈을 감고 잠이 들었어 미칠 것만 같았어 하늘도 울고만 있어 이런게 이별인 줄 몰랐던거야 울었어 눈물을 참지 못해 울었어 부은 눈을 감고 잠이 들었어 미칠 것만 같았어 하늘도 울고만 있어 이런게..
youtu.be/Orq_FI9h7_I You're not the type of man To shake my hand like "Nice to meet ya" You pull me in And then begin to let your body say All is possible Now I know Oh uh oh uh oh The light I dim It take my limit up a million metres You're breakin' my chains again And nothing remains the same Now I'm hypnotized I realize Oh uh oh uh oh When we touch, I can feel we've got a chemistry Can't get e..
youtu.be/_3Gwsd5idrc 내 바닷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 해 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부인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 파다 이젠 모래 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 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