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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어제의 다대포. 일주일만에 차를 움직이는거라 멀리 드라이브 갈랬는데 갈데가 없어서... 통도사 저녁예불 보고싶었는데 시간은 촉박해서 다대포로 갔다. 구름이 너무 많았다. 태풍으로 떠내려온 쓰레기, 나뭇가지들을 모아놓은 더미가 여러개 있고, 수거 못한 쓰레기도 한가득이었다. 바닷물도 누런 황토물이고... 저녁노을 도종환 당신도 저물고 있습니까 산마루에 허리를 기대고 앉아 저녁해가 천천히 숨을 고르고 있는 동안 뿜어져나오는 해의 입김이 선홍빛 노을로 번져가는 광활한 하늘을 봅니다 당신도 물들고 있습니까 저를 물들이고 고생대의 단층 같은 구름의 물결을 물들이고 가을산을 물들이고 느티나무 잎을 물들이는 게 저무는 해의 손길이라는 걸 알겠습니다 구름의 얼굴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노을처럼 나는 내 시가 당신의 얼굴..
youtu.be/yUvppnhqlBY 오늘 들은 노래, 너무 상큼해서 좋다. 아주 오래전에 아이유의 어떤 인터뷰를 보고 너무 어린 나이답지 않게 때가 묻었나 생각했다. 그 후에 이나 에 나온 모습을 보고, 내가 어떤 단어에 대해 오해를 했나 싶다. 지금은 너무 좋아한다. 특히 가사를 함부로 쓰지 않아서 좋다. 하하하하... 이 노래는 양희은 님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건데, 원곡도 좋지만 나의 첫!은 아이유 목소리여서 그런지 아이유버전이 더 좋다.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착한 아이라서 더 좋다.^^;
어제 대항전망대. 친구를 만나고 집에 오다가 월요일에 주차해둔 차를 제대로 주차하려고 보니 타이어하나가 펑크가 나 있었다. 급하게 긴급 출동 서비스를 불렀다. 핸들 잡은 김에 대항전망대로 출발! 석양이 영 심심하니 별로였다. 한 여름 해는 바다로 빠지지 않고 섬 너머로 사라졌다. 파도소리와 바닷바람이 시원하니 좋기는 했지만 4~50분 달려간것 치고는 노을이 너무 심심했다.-_-
밀양연꽃단지. 덥고 습하다. 5500 원 커피 빙수. 속까지 시원하다. 덜 갈려서 사탕 크기만한 얼음이 한두개가 아니다. 사탕인 양, 입안에 굴려본다.
youtu.be/4UTKIRSK0BY 비가 내리면 음...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 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 있는 허위에 길들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 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 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아 아 편지를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