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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53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사랑은 바람이다 분명히 불어오는 것을 느낄수 있지만 잡으려고 하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마음이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란 그냥 거기에 있는것이다. 마음은 바람과도 같아서... 당신은 그 움직임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 한없이 슬프고 외로운 영혼에게 中
http://news.khan.co.kr/reporter_article.html?id=552 하수정의 글 모음 - 경향신문 북유럽연구소소장 news.khan.co.kr 실명 공개, 늦으면 세상이 끝나나 하수정 북유럽연구소 소장 2020.07.24 03:00 입력 매년 10월 첫째 월요일, 노벨상 발표를 시작으로 스웨덴 전체가 기분 좋게 들썩인다. 2018년은 달랐다. 수상자보다 더 주목받은 뉴스가 있었다. 노벨위원의 남편이자 문화계 유력 인사의 강간 유죄 판결이 난 날이기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그 전해로 넘어간다. 2017년은 스웨덴에서 ‘미투’의 해로 기억된다. 미투 해시태그(#MeToo)를 걸고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그해 말부터 사회 각 분야로 번졌다. 여성들은 직군별로 피해사례를 수집했..
어른이 되고나서 점점 줄어드는 것이 있다면? 피부의 탄력, 언제든 연락해 만날수 있는 친구, 이유없이 터지는 웃음 ....그리고 뭔가를 하면서 두근거리는 마음. 가장의 보통의 날들 中 만나는건 말고 언제나 연락할수 있는 친구! 요건 좀 간절함. 그리고 두근거리는 마음도...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안난다.
youtu.be/_5W7X3HNpFw 카우보이 비밥 ost 중 Rain...오늘은 너로 정했다. -_-; I don't feel a thing 아무것도 느낄수가 없어 and I stopped remembering 그리고 기억하는것도 멈춰버렸어 The days are just like moments turned to hours 날들은 순간들이 시간들로 바뀐것과 같아 Mother Used to say 어머니는 말씀하셨지 if you want, you'll find a way 네가 원한다면 길은 열릴것이다 라고... Bet mother never danced through fire shower 하지만 어머니는 불의 빗속에서 춤추신적이 없으신걸 Walk in the rain, in the rain, in the..
youtu.be/5NX8ZjUh98I 내 심장에 살고 눈물에 살고 또 기억에 사는 그리운 사람 지우지 못하고 버리지 못 할 아름다운 사람아 날 숨쉬게 하고 꿈꾸게 하고 또 아프게 하는 오직 한 사람 바라볼수록 더 다가설수록 눈물겨운 사람아 널 사랑한다 그 사랑 때문에 가슴 시려도 그 사랑 때문에 또 다시 하루를 견뎌낸다 널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그 말보다 더 나조차도 겁이 날만큼 미치도록 내 가슴이 널 사랑한다 닿을 수 없고 늘 머물 수 없고 더 가질 수 없는 머나먼 사람 그저 눈물로만 가슴으로만 불러보는 사람아 널 사랑한다 그 사랑 때문에 가슴 시려도 그 사랑 때문에 또 다시 하루를 견뎌낸다 널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그 말보다 더 나조차도 겁이 날만큼 미치도록 내 가슴이 널 사랑한다 단 한번도 전하지 못했..
youtu.be/ZNEvCmQ6cck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소리타래 힘들땐 힘들다고 얘기하고 안아달라 솔직하게 내보이고 더디가도 사람생각 하는 마음 가슴속에 꼭 담고 세상과 사람에 지친 벗들 작지만 소주한잔 건네주고 아무리 사는게 바빠도 노래 한 자락 하는거야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어두운 세상 작은 빛으로 이 세상 살기 위하여 한번 두번 아니 여러번 좌절하게 되더라도 삐걱대는 세상 작은 나사로 이 세상 살기 위하여 +) 백창우 시인의 시를 찾으러 갔다가 이런 노래를 찾았다. 이 노래가 담긴 블로그 글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더 나이들면 그렇게 살고싶은데, 그것이 지금 내가 100%백수로 살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다. 비록 소처럼 일해도 이룰수 없을것 같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youtu.be/xgvckGs6xhU 김동률 - 출발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멍하니 앉아서 쉬기도 하고 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 이 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 줄 테니까 촉촉한 땅바닥, 앞서 간 발자국, 처음 보는 하늘, 그래도 낯익은 길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걸어가네 휘파람 불며 때로..
바람속을 걷는 법...3 이/정/하 이른 아침, 냇가에 나가 흔들리는풀꽃들을 보라 왜 흔들리는지, 허구 많은 꽃들 중에 하필이면 왜 풀꽃으로 피어났는지 누구도 묻지 않고 다들 제자리에 서 있다 이름조차 없지만 꽃 필 때면 흐드러지게 핀다 눈길 한번 안 주기에 내 멋대로, 내가 바로세상의 중심 당당하게 핀다 +) 경주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일찍 찾은 산림환경 연구원(+ 수목원) 한 7~8 년전인가 서출지 연꽃이 보고 싶어서 유부초밥 10 인분으로 영화클럽 사람들을 꼬셔서 서출지에 갔는데, 연꽃은 이미 지고 없고 가는길에 있던 산림환경 연구원에서 유부초밥만 실컷 먹고왔다. 그뒤에 찬찬히 둘러봐야지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이번에 새벽에 혼자가서 몇시간이고 돌아다니고 사진도 마구잡이로 찍었다. 이 사진은 버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