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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ilike140: 끊임없이 외로운 사람은 누구에겐가 버림받아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늘 누군가를 버리기 때문이다. 외로운 사람이 유혹하면 사랑받을 것 같지만 현실은 그 외로움만 옮는다. . . -혼자산다 재미있다 中
thisismine.khan.kr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13가지 특징 by P(ΜΜ) 1. 그들은 자신의 환경이나 주변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에 대해 한탄하거나 자기 연민에 빠져 시간을 낭 비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삶이 항상 쉽거나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 2. 그들은 정신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남을 휘두르지 않는다. 그들은 "상사가 짜증나게 해" 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변화를 피하려 하지 않는다. 불평을 하기보다는 변화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고, 그것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다. 그들은 ..
나는 길들을 사랑했다. 세상의 아주 먼 곳까지 사방팔방으로 도시와 사막과 바다와 산맥의 속으로 펼쳐진 길들의 모습은 나를 늘 설레게 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시간의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누구도 의식하지 못한 채 길은 우리 곁에 늘 다가와 있다. 어느순간 나는 길이 시간의 다른 이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 서 있었고 보이는 길 위에 또한 서 있었다. 시간을 헤쳐나가는 것이 인생인 것처럼 길을 헤쳐 나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생각은 내게 자연스런 것이었다. 나는 나를 포함한 우리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신의 길을 헤쳐 나가기를 바랐다. 감기에 쿨럭이면서도,그믐달처럼 졸면서 언젠가 만날 자신만의 빛나는 생의 언덕을 꿈꾸기를 바랐다. 그믐달은 시진하지만..
● 사랑을 버린 사람이든 사랑에 버림받은 사람이든, 다시 한 번 가슴 아프게 떠올리며 보석 같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랑의 추억이 있다는 것은 이 가을에 한껏 누릴 수 있는 커다란 축복이다. -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中
@2030corea: 나는 너를 만나서 좋았다. 좋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것과는 다르지. 행복은 불행 속에는 있을 수 없지만, 좋다는 것은 불행 속에도 있으니까. 나는 너를 만나서 좋았다. - 이응준, 국가의 사생활
@Junghan_K: 만일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꽃이 되고 싶다 너의 눈길에 초록의 입술을 틔우고 너의 손길에 몸 풀듯 흰옷을 갈아입는 한떨기 꽃이고 싶다 행여 비껴가는 인연이 되어도 너의 시선 너의 체온 속에 피고 지는 순백의 목련이고 싶다 김정한, 나를찾아가는여행中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
먼 곳으로 가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 혹은 이웃과 함께. 여행은 어디로 가는 것이라고 해도 좋지만 사실은 어디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해도 된다. 여행은 나로부터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무수한 삶을 찾아 헤매는 절실함으로 내 안으로 들어가면서 사색하는 행위일 터이다. 여행의 목적지가 다르다고 해도 되돌아오는 곳은 같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여행은 자기 자신을 기억하는 행위이다. - 안치운의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중에서 +)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고, 돌아올 때마다 왜 그렇게 제자리로 돌아올걸 떠나고 싶어하는지 매번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잘 모르겠다. 유명한 여행작가의 에세이나 여행에 관한 책들을 보면서 나름 답을 찾으려 해도, 그 답은 그들의 답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