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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좋아하는것이 사랑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린 흔히 그래요. 조금 좋아해놓고 사랑한다고 말해버리죠. 하지만 절대 좋아하는것이 사랑일 순 없어요. 사랑한다는 말은 진실을 위해 아껴야 합니다. 어린왕자 中.
바다에 누워 박/해/수 내 하나의 목숨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 저문 노을을 바라본다 설익은 햇살이 따라오고 젖빛 젖은 파도는 눈물인들 씻기워 간다 일만(一萬)의 눈초리가 가라앉고 포물(抛物)의 흘러 움직이는 속에 뭇 별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시퍼렇게 흘러 간다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가 될까 물살이 퍼져감은 만상(萬象)을 안고 가듯 아물거린다. 마음도 바다에 누워 달을 보고 달을 안고 목숨의 맥(脈)이 실려간다 나는 무심(無心)한 바다에 누웠다 어쩌면 꽃처럼 흘러 가고 바람처럼 사라진다 외로이 바다에 누워 이승의 끝이랴 싶다. 2014 사천바다 높은음자리- 바다에 누워 youtu.be/Czn2JOH6_T8
youtu.be/A2uCwp8l5a8 어느 작은 일기장속 사랑 이야기 슬픈 얘기들로 적혀 있었지 짝사랑에 몹시 지쳐 있었던 거야 누군가를 혼자 사랑한 이야기 종이마다 모두 눈물 자욱히 있었고 어떤 일기들은 번져 있었지 소리 없이 일기들을 써 왔을꺼야 누군가를 혼자 사랑한 이야기 바람과 구름으로 채워진 어느날 목적없는 차표를 하나 사고 투명한 유리 창가에 기대어 앉아서 슬픈 생각들을 잊는 거야 입김을 불어 누군가의 이름 적지만 마저 쓸 수 없는 이유는 그 슬픈 이유는 내 일기장이야 +) 옛날에 라디오에서 어쩌다가 나오는 이 노래를 듣기 위해 저녁에 한참 재미없는 방송들을 참곤 했었다. 음반을 찾을수 없어서 라디오에 나올때 대충 녹음해서 가사를 받아적어서 흥얼거리곤 했는데, 왜 이런 노래들을 좋아하는지.....
youtu.be/DE-yQnLRUe8 학교를 졸업하고 넥타일 처음 매고 우리 학교 앞 그 골목 주점에 앉았지 한잔씩 채워 가는 술잔에 담긴 얘기 우리 지난 날 꾸었던 꿈들을 꺼냈지 정말 얼마만인거니 알게 모르게 변한 너 허나 시간이 우릴 데려가면 우리는 예전의 우리가 되지 언제나 널 생각 했어 힘에 겨운 세상을 만날 때 떠오른건 처음이 너였어 십년후에 십년을 얹어 간데도 우리 마음은 이대로 변하지마 사랑에 빠졌다고 사진을 꺼내는 너 그녀 말하며 웃는 널 보니 나도 설레 이별을 마시면서 눈물을 쏟지 않길 이젠 그녀와 행복한 사랑을 바랄께 나의 세상과 시간에 항상 들어와 있는 너 혼자 있어도 가슴 뜨거운 건 언제나 함께인 친구란 말 뿐 언제나 널 생각했어 힘에 겨운 세상을 만날 때 떠오른 건 처음이 너였어 ..
youtu.be/SIWcOdBtLRw After sometime I've finally made up my mind She is the girl and I really want to make her mine I'm searching everywhere to find her again To tell her I love her and i'm sorry about the things i've done I find her standing in front of the church The only place in town where I didn't search She looks so happy in her weddingdress But she cries while saying this Boy I missed you..
생명의 서(書) 유.치.환.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 (懷疑)를 구(救)하지 못하고 내 또한 삶의 애증을 다 짐 지지 못하여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때 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나는 가자 거기는 한 번 뜬 백일 (白日)이 불사신같이 작열하고 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한 영겁의 허적(虛寂)에 오직 알라의 신(神) 만이 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熱沙)의 끝 그 열렬한 고독 가운데 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서면 운명처럼 반드시 '나'와 대면케 될지니 하여 '나'란 나의 생명이란 그 원시의 본연한 자태를 다시 배우지 못하거든 차라리 나는 어느 사구(砂丘)에 회한 없는 백골을 쪼이리라.
youtu.be/NIPtyAKxlRs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텅빈 방엔 시계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 오랜만에 입은 코트 주머니속에 반지 손틈새 스며드는 memory 며칠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 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듯 풀어진 내 신발끈 내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줄 사람 and I cry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
youtu.be/-9dOCUL4AMk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모진 바람 거센 파도 가슴 속에 몰아쳐도 먼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 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