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에이브러햄 매슬로
- 동전들
- 정가영
- 엽서_엽서
- 조진국_너의_눈물까지_감싸안는_사람이고_싶다
- 셍언니
- 그리움의 간격
- 하루키
- 나는 혼자다
- _-;;;
- 리차드 그린버그
- 햇살님
- 요요나 그래도 행복에 기대고 싶다
- 어른아에 덜 자란 아이
- 문영훈
- 성우와 병윤이
- 최종훈 교수의 인생교훈
- 홍성우 배준기
- 웃음의 종류
- 꽃이 지나면 잎이 보이듯이
- 조한울
- 울기 좋은 방
- 엔지니어66
- 풍경일기
- 박범신
- 관계 규정
- 유일한 여자동기였던 너
- 맹씨행단
- 할머니의 야학
- 목표는 별!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1/07/04 (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능엄사 능소화(2021.06.30)
-6월의 마지막 날, 갑자기 드라이브 삼아 능엄사로 능소화를 보러 갔다. 조금 이르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올해는 모든 꽃들이 일찍 피니까 기대가 조금 있었다. 매일매일이 흐린 날이었는데, 가는 동안 앞 유리에 물방울이 몇 개 떨어져서 또 비를 만나나 했다. 도착하고 나니, 하늘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었다. 꽃은 역시나 조금 일렀다. 한 50% 정도 개화한 상태였다. 무더운 날씨였는데, 역시 물가라 강바람이 시원했다. 입구의 벤치에 앉아 있으니, 매일 여기로 출근해서 책이나 볼까 하는 바보 같은 생각을 했다. 접시꽃 씨앗. 꽃이 좋아서 씨앗을 하나 땄는데, 막상 뿌릴 곳이 없었다. 납작한 작은 둥근 모양인데 생긴 것은 고추 씨앗같기도 하고 ... 바지 호주머니에 넣어 두었는데 나름의 생존 법칙이겠지만, 옷..
지구별 여행자
2021. 7. 4.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