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2021.07.20)
여름이다. 한여름, 서향으로 통창으로 된 건물에 사는 나로선 여름에 컴퓨터 앞에 앉는 일은 꽤 고역이다. 그래서 일주일쯤, 묵힌 사진을 억지로 정리해서 올린다. 일찍 일어난 날, 삼락 생태공원에 연꽃 찍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몸이 쉽게 움직여지지 않았다. 흐느적흐느적 거리며 시간을 끌다가, 6시가 넘어서 집에서 출발을 했다. 벌써 덥다. -_-;; 준비물은 얼음과, 음료수 종류대로 몇 가지. 제 8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연꽃 단지랑 가까울 것 같은 제일 끝 쪽에 주차를 했는데, 도랑이 있어서 건너갈 수 없는 구조였다. -_-; 인라인스케이트 장을 통해서 오른쪽 안내판이 있는 오솔길로 간다. 사진만 보면, 더위가 느껴지지 않는다. 이른 아침 선선한 공기일 것 같지만, 이미 더웠다. 이 길이 주차장..
지구별 여행자
2021. 7. 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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