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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대저 생태공원 핑크뮬리(2021.10.07) 본문
여름을 지나오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귀차니즘에 그나마 몇 번 바깥나들이 한 사진을 미뤄두기만 했다. 가을이 끝나가는 지금에서야 정리해보려고 함. -_-;;
차에서 소리가 요란하고, 진동이 심해서 정비소에 맡겼다가 찾은 날이었던 것같다. 집에서 나왔으니,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겸 다녀왔다.
그렇게 늦은 오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을 햇발은 힘이 하나도 없어서 꼭 해질녘처럼 부드러웠다.
햇빛에 반짝이는 억새가 좋아서 여러장 찍어봤지만, 역시 눈으로 보는것이 제일 좋다.
왔다갔다 했더니 에코백에 붙은 도둑놈들! 크키가 큼직했다.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핑크뮬리밭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백수가 이렇게 많았나! 싶은 느낌이랄까...-_-;; 그래서 사람들이 최대한 안나오게 찍다보니 아쉬운 사진이 많다. 핑크뮬리는 절정을 살짝 지난 느낌이었는데, 활짝 핀 핑크뮬리는 몽실몽실 느낌이 참 좋았다.
솜사탕같은 느낌이라 자꾸 쓰다듬어 보고 싶어진다.
멀리 더 긴 핑크뮬리밭이 보이는데, 주차장이랑 멀어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멀어서...-_-;;;
사진은 여러 컷 찍었지만, 다시 보니 다 비슷비슷한 풍경이다. 사람들 피해 가장자리로만 돌다가, 다시 차로 돌아갔다.
바람이 지나갈때마다 색이 달라지는 느낌이 파스텔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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