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뒷북 배롱꽃 투어의 일정이 혜산서원 - 오연정 - 모선정이었다. 혜산서원이 마음에 들어서, 내년에도 백수-_-;; 면 꼭 8월 초에 표충사와 함께 밀양 배롱꽃 투어도 다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내년도 백수면 통장이 너무 슬퍼할 것 같고, 함안과 더불어 밀양도 한 여름에는 너무 너무 더운 동네라서 과연 실행에 옮길지는 미지수다. 오연정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전통한옥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어 있다. 입구에 세워진 안내문에 따르면 오연정은 조선 중기의 명종明宗때 문신인 추천鄒川 손영제孫英濟(1521~1588)가 고향으로 돌아와 지내면서 지은 별서別墅 건물이다. 손영제는 밀양密陽이 본관이며 자는 덕유德裕, 호는 추천鄒川이다. 1561년(명종 16) 훈도訓導로서 식년문과..
지난 목요일, (백수지만) 비지니스 미팅을 끝내고, 간만에(진짜?) 차에 시동을 걸었으니 그냥 집에 가기는 아쉽고 해서 밀양으로 마지막 배롱 꽃 여행을 떠났다. 얼마 전 블로그에서 본 혜산서원이 궁금해서 동선을 짜봤는데, 역시 밀양은 멀고도 넓은 동네다. 기름값 비싸졌으니 장거리는 안 가야지 했는데, 기름값이 쌀 때는 통 안 움직이다가, 비쌀 때는 꼭 주유를 하게 되는 미스터리! 해마다 7월 말, 8월 초에 함안 배롱나무 꽃구경을 마지막으로 여름이 끝날 때까지 에어컨 아래에서 꼼짝을 안 하는 것이 여름 일상인데, 올해는 어쩐지 제법 왔다 갔다 한 것 같다. 혜산서원 산외면 다죽리 죽서(竹西)마을에 세거하는 일직 손씨의 5현(五賢)을 받드는 서원으로 본래는 영조 29년(1753년)에 창건한 격재 손조서(格..
- Total
- Today
- Yesterday
- 요요나 그래도 행복에 기대고 싶다
- 꽃이 지나면 잎이 보이듯이
- 엽서_엽서
- 엔지니어66
- 할머니의 야학
- 최종훈 교수의 인생교훈
- 그리움의 간격
- 정가영
- 조진국_너의_눈물까지_감싸안는_사람이고_싶다
- 박범신
- 성우와 병윤이
- 리차드 그린버그
- _-;;;
- 유일한 여자동기였던 너
- 문영훈
- 나는 혼자다
- 울기 좋은 방
- 어른아에 덜 자란 아이
- 하루키
- 웃음의 종류
- 동전들
- 홍성우 배준기
- 맹씨행단
- 목표는 별!
- 셍언니
- 햇살님
- 조한울
- 에이브러햄 매슬로
- 풍경일기
- 관계 규정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