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사와 외항포 일본군 포진지(2021.06.18)
며칠, 연이어 비가 왔다.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 맘때부터 시작하여 더우면 움직이길 거부하는 몸때문에 항상 수국을 제대로 본적이 없다. 여름꽃이라면 능소화와 배롱꽃 정도나 겨우 볼까. 연꽃도, 수국도 좋아하지만 늘 사진으로만 본다. 지난번에 대항항쪽의 수국을 보고 와서, 꽃이 조금 더 크고 나면 한 번 쯤 더 가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 나의 조건은 비가 오지 않고 기온이 그닥 높지 않을 날이었는데, 계속 비가 오고, 기온은 28~9도를 오르내렸다. 일주일 예보는 수시로 바뀌었고, 결국은 주말 날씨가 맑음으로 바뀌긴 했는데, 주말은 또 사람이 많을까 걱정이다. 맑게 개인 토요일에 갈지, 흐리지만 기온이 좀 낮은 금요일에 갈지 망설였다. 금요일 아침엔 비가 왔는데, 예보상으론 토요일은 너무 더워 보여서 금요..
지구별 여행자
2021. 6. 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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