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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 안선희 본문

간서치(看書癡)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 안선희

푸른밤파란달 2020. 7. 29. 01:47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70786.html

 

[한겨레 프리즘] 악마는 디테일에 / 안선희

2011년 무상급식 논란이 한창일 때 기획재정부의 한 국장과 복지 문제를 놓고 이런저런 말을 나누었다. “정말 ‘폭탄’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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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팩트나 현상을 자신만의 안경으로 본다. 그래서 fact 는 하나지만, 의견은 분분 하기 마련이다. 어쩌면 보고 싶은 것만 보는건지도 모른다. 의견 충돌을 일으키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반대지점에서 서로를 바라보는건 매우 고통스럽다. 그들은 나에게 종종 네트워크에서 떨어지라고 한다.  
 
비록 네트워크가 온갖 루머와 괴담의 온상이긴 해도 정보가 곧 권력인 지금 시대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비교적 공평하게 정보를 얻을 곳은 네트워크가 유일하다. 지금 시대에 특히 가장 경계해야할 소스는 티비뉴스. ( 물론 내 생각이지만...)티비 뉴스에 담긴 정보는 권력자의 필요에 의해 가공된 경우가 많다. (특히 mbc → 정수장학회이 30% 지분소유 재단 이사장은 수첩공주가 청와대 있을때 담당비서관)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라는 말의 변주쯤이 되겠지만, 정보를 생각없이 받아들이면 그 정보가 곧 내 생각이 되버린다. 
 
보여지는 정보의 조합만으로는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힘들다. 보여진 정보를 해석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의도까지 꿰똟을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는 쓸데없는 잡설이었고, 링크 글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