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풍경일기
- 조한울
- 나는 혼자다
- 목표는 별!
- 햇살님
- 최종훈 교수의 인생교훈
- _-;;;
- 그리움의 간격
- 관계 규정
- 홍성우 배준기
- 에이브러햄 매슬로
- 울기 좋은 방
- 맹씨행단
- 리차드 그린버그
- 하루키
- 엔지니어66
- 엽서_엽서
- 박범신
- 요요나 그래도 행복에 기대고 싶다
- 유일한 여자동기였던 너
- 성우와 병윤이
- 동전들
- 셍언니
- 꽃이 지나면 잎이 보이듯이
- 할머니의 야학
- 정가영
- 웃음의 종류
- 어른아에 덜 자란 아이
- 조진국_너의_눈물까지_감싸안는_사람이고_싶다
- 문영훈
Archives
- Today
- Total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행자' 중 본문
그의 말이 맞았다.
나는 어디에서든 도망치는 사람이었다.
정말 사랑하지 않는 것들로부터는
애초부터 관계를 맺기 싫어 도망쳤고
정말 사랑하는 것들로부터는
그 관계가 때때로는 부담이 되어 이따금씩 도망쳤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멕시코시티에 있든, 팔렌케에 있든, 서울에 있든,
나는 관계들 속에서 영원히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 자신 혼자의 관념 속에서가 아닌
남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 존재가 존립한다는 사실은
차마 도망쳐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여행자' 중에서
[하루 세 번 마음 충전, 책속의 한줄]
안드로이드 http://me2.do/5ZDH5Bf1
[책속의 한줄 옐로아이디 오픈!]
http://goto.kakao.com/@hanzul
'밑줄 긋는 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애경의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98쪽 (0) | 2020.09.21 |
---|---|
적자 8억원의 의사, 아주대 이국종 교수(2014.09.16) (0) | 2020.09.14 |
최영미 '옛날의 불꽃'中 (0) | 2020.09.14 |
책속의 한줄 - 신경숙 <아름다운 그늘> (0) | 2020.09.12 |
혼자산다 재미있다 中 (0) | 2020.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