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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는 여자

이중섭을 화장하며

푸른밤파란달 2020. 7. 18. 00:42

임종이 외롭다기보다, 살림살이가 고달프다기보다,
세상 사람들이 야속하다기보다 자네는 자네만 아름답게
살았고 좋은 그림 남기고 가면 그만이라는 그 배짱은 도대체
어디서 생겨난 것인가? 너만이 착하고 아름답고
너만이 좋은 그림을 그린 것이 우리들에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이냐?
너같이 너만 깨끗하고 아름답게 살려는 놈은 죽어야 마땅해. 
 
- 박고석, 이중섭을 화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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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다 훌쩍거려 야단맞고... 이중섭을 잘 보여주는 후일담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낸 천재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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