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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 박스

애화 - 박효신

푸른밤파란달 2020. 7.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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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봐도 그댄 역시 한 동안 힘들던 잠에서 깨어나
또 집을 나서도 어딜가야 할지를 몰라 
 
난 어제 그대가 날 던진 곳에 하루종일 부서진 채 아파했던걸 
 
모질게 맘먹고 창밖에 버린 그곳에 난 잠들어 있어
I know I'll, I wanna take you in my life
내 영혼을 지우려 했다면 (oh-yeah)
난 숨이 막혀 와도 괜찮아
더는 고민하지마 내겐 지금
아무 고통조차 느낄 수 없어 
 
그리움에 목말라도 눈물 흘리지마(oh-yeah)
나 생기 없이 메말라가도
고통스레 아파할 그대보단 나을테니까 (I know)
I wanna take you in my life 
 
오늘 하루도 그대는 멍하니 앉아
내 곁에서 한참동안 망설이다가 


난 어제 그대가 날 던진 곳에 하루종일 부서진 채 아파했던걸 
 
모질게 맘먹고 창밖에 버린 그곳에 난 잠들어 있어
I know I'll, I wanna take you in my life

 

내 영혼을 지우려 했다면 (oh-yeah)
난 숨이 막혀 와도 괜찮아
더는 고민하지마 내겐 지금
아무 고통조차 느낄 수 없어 
 
그리움에 목말라도 눈물 흘리지마(oh-yeah)
나 생기 없이 메말라가도
고통스레 아파할 그대보단 나을테니까 (I know)
I wanna take you in my life 

Yeah ∼ I know, I'll, I wanna take you in my life 
 
길가에 흩어진 내모습을
아무소리도 없이 그저 바라보다
흘러내린 눈물 때문에 
 
바보처럼 그댄 하늘 바라만보네 (oh yeah)
나 이젠 그댈 외면할꺼야
그대 사는 창밖에 고인 눈물 마를수 있게 (I will) yeah~ 
 

 

 

 

****★***★***★***★**** 
 2012.09.17
전형적인 허세충만 가사. 그냥 좀 멋있어 보이는 단어들의 나열. 노래를 들을땐 빠르게 흘러가버리니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이렇게 텍스트로 적어놓으면 뭐야... 이게-_- 싶은 노래가 한 두곡이 아니다. 요즘은 듣기만 해도 가사때문에 짜증나는 노래도 많음. 작사가 검색해보니 나름 히트곡도 많더만... 
 
박효신 2집에 있던 곡인데,거의 몇달 동안 계속 듣던 시디라 안좋아하는 곡이 없다. 그래도 타이틀곡이나 크게 알려진 곡이 아니라서 유튜브에 있겠나... 했는데 딱 하나 있네. 
 
효신군 9월 24일 제대인데 지금 전 소속사와 소송도 걸려있고 여러모로 힘들텐데, 잘 헤쳐나가면 좋겠다. 고1 때 데뷔했다는데 내가 수업하는 애들과 비교하면... -_-;;  부산서 콘서트 한다고 할때, 서면 한전 앞에 일렬로 포스터가 쫘악 붙어 있었는데 친구가 그중에서 젤 깨끗한거 떼줬음 -_-;; 나는 챙피하다고 먼산보고 있고. 그 포스터 아직 본가의 방에 붙어있다. 
 
아마 콘서트까지 쫓아다니며 좋아한 유일한 가수가 될듯. 이젠 기운없어서 공연장 같은, 기운 빨리는데는 못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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