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홍성우 배준기
- 성우와 병윤이
- 목표는 별!
- 나는 혼자다
- 할머니의 야학
- 하루키
- 그리움의 간격
- 울기 좋은 방
- 박범신
- 요요나 그래도 행복에 기대고 싶다
- 리차드 그린버그
- 햇살님
- 어른아에 덜 자란 아이
- 맹씨행단
- 조진국_너의_눈물까지_감싸안는_사람이고_싶다
- 관계 규정
- 웃음의 종류
- 문영훈
- 셍언니
- 정가영
- 동전들
- 최종훈 교수의 인생교훈
- 유일한 여자동기였던 너
- 꽃이 지나면 잎이 보이듯이
- 풍경일기
- 엔지니어66
- 에이브러햄 매슬로
- _-;;;
- 엽서_엽서
- 조한울
Archives
- Today
- Total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슬픈바다 - 조정현 본문
슬픈바다
조정현
그대여 여기 바다가 보이고
많은 사람들은 한 가지씩 좋은 추억에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하지만
그대여 다시 돌아온 이 바닷가
그대 떠나간 조금은 슬픈 추억 때문에
나만이 홀로 쓸쓸히 느껴지는가
슬픈 바다가 나를 멀리 하려 하지만
바다 저편 당신의 하얀 미소가
내게 떠나가 나를 잊은 미소라 해도
그대 내 다시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대 그리워 찾아올 수 있겠지
나의 슬픈 바다여
지쳐버린 내 마음 쉬어갈 수 있는 곳
나의 슬픈 바다여
붉어진 노을 떠나는 사람들
어떤 생각들이 그들만의 사랑인 건지
바다는 더욱 애잔하게 보이고
한번쯤 내게 미소라도 띄워줄
그대 얼굴이 조금은 슬픈 우리 사랑에
붉어진 바다 저편에 사라지는가
슬픈 바다가 나를 멀리 하려 하지만
바다 저편 당신의 하얀 미소가
내게 떠나가 나를 잊은 미소라 해도
그대 내 다시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대 그리워 찾아올 수 있겠지
나의 슬픈 바다여
지쳐버린 내 마음 쉬어갈 수 있는 곳
나의 슬픈 바다여
나의 슬픈 바다여.......
'쥬크 박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 하루 - 이승철 (0) | 2020.09.04 |
---|---|
Jump - 김동률 (0) | 2020.09.04 |
Return to Innocence - Enigma (0) | 2020.09.02 |
유리창에 그린 안녕 - 김승진 (0) | 2020.09.01 |
벌써 일년 - 브라운 아이즈 (0) | 202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