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풍경

눈물 - 피천득

푸른밤파란달 2020. 8. 28. 20:10

 

눈물 
 
- 피천득 
 
간다 간다 하기에
가라 하고는,
가나 아니가나
문틈으로 내다보니
눈물이 앞을 가려
보이지 않아라 
 

 

 

수필집 <인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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